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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김영환의 이재명 공격, 언론의 받아쓰기가 문제다
  번호 78328  글쓴이 임두만  조회 916  누리 0 (0,0, 0:0:0)  등록일 2018-6-28 15:08 대문 1

김부선 김영환의 이재명 공격, 언론의 받아쓰기가 문제다
(WWW.SURPRISE.OR.KR / 임두만 / 2018-06-28)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 23일 서거했다. 따라서 영화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밀회 의혹을 폭로하면서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22일을 봉하와 연계하면 안 되었다. 특히 그는 공당의 후보 자격이었으므로 더욱 그러하다.

그럼에도 김영환 전 후보는 선거전이 한창이던 지난 6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봉하로 가는 사람(김부선을 지칭)을 옥수동 집에 가 있으라고 하고 옥수동(김부선) 집에서 밀회가 이뤄진 것 같습니다”라고 한 뒤 “봉하 갈 때 옥수동으로 간 문제는 5월 22일로 추정되는데 22일, 23일, 24일 중에서 비가 오는 날이니까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었다. 이 중 “5월 22일로 추정되는데…”라는 기본 팩트확인도 안 한 말이다.

▲이미지 출처 : 김영환 페이스북  © 임두만

다시 말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은 23일이다. 따라서 22일 김부선 씨가 노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봉하를 간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다. 날짜를 착각할 수 있다고 변명할 사안이 아니다. 착각을 했더라도 노 전 대통령 서거일 쯤은 확인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기초적인 확인도 없이 22일을 거론했다. 공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후보의 실수를 크로스로 체크해야 할 캠프도 잘못이다. 후보와 캠프만 잘못이 아니다. 언론의 잘못이 더 크다. 김영환 기자회견에서 단 한 명의 기자라도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이 23일이므로 22일 봉하행은 잘못된 기억이 아니냐 이를 확인했느냐고 물었다면 김영환 후보 측도 더는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김영환 전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배우 김부선 씨와 자신을 ‘공직선거법’에 의한 허위 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하자 왜 이재명 당선자가 직접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느냐고 따진다. 또 김부선 본인은 ‘말장난’이라며 대응하고 나섰다. 이는 아직도 자신들의 발언 중 5월 22일이 지적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앞뒤 분간이 안 된 한심한 말이다.

특히 김 전 후보는 이 당선인이 직접 고소하라면서 당시 날짜를 잘못 말한 것은 착오일 뿐 이 당선인과 김부선씨의 밀회는 사실이라는 점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그리고 대질심문을 말했다.

김 씨 또한 씨는 이 당선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당일인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가짜뉴스대책단’은 말장난 하지 말라”며 “나는 2009년 5월 ‘22일~24일’이라고 날짜를 특정한 적이 없다”고 변명했다. 거짓이다, 김부선 씨 스스로 직접적 거짓말을 하고 있다.

▲김부선 페이스북 갈무리 © 임두만

김부선씨가 22일로 확정한 것은 오래 전부터 여러사람의 SNS에 공유되고 있었다. 즉 김부선 씨가 쓴 글을 다른 이들이 공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글을 쓴 자체도 잊어먹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이미 김부선 씨가 “가짜총각아 5월 22일 어디 있었느냐?”고 힐난한 트윗은 계속 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부선 씨는 이번 선거전이 아닌 지난 2017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거론되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이 문제로 저격했다. 박근혜 탄핵과 조기 대선바람이 불던 2017년 2월 26일이다.

이날 김부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가짜 총각아, 2009년 5월 22일 어디계셨나요? 당시 제게 또 전화하셨습니다. 내 집에서 만나자고요.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왜 가냐 옥수동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만나자고요. 기억하시죠? 사과하세요”라고 적었다.

▲김부선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내용

결국 이재명-김부선 밀회설로 이재명에게 ‘불륜남’이미지를 씌우려 했던 세력이 김부선 씨의 이 글에 대한 체크만 했어도 지금의 흙탕물 공방은 상당부분 정화되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는 23일, 따라서 영결식, 봉하, 등의 단어와 5월 22일은 전혀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김부선 씨의 기억이 불확실하다는 것은 또 한 언론의 보도로도 나타난다. 지난 7일 시민일보는 김부선 씨와 올해 3월 통화 내용이라며 다름과 같은 김부선 씨 말을 실었다.

“(이재명이) 이 아파트(옥수동 소재 추정)에 드나들었거든요,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그 당시에 내가 일도 없었고 막 정부비판을 하고 그래 가지고 일도 없고. 동치미는 박근혜 되자마자 잘리고 이래가지고, 막 정부를 비판할 때였어요. 그러니까 참 힘들어가지고 관리비를 1년 연체해서 연체료를 48만 원인가, 내고 남양주로 이사갔어요. 빚이 1억 8천 있었는데.. 관리비도 못 내서 그때 이재명이가 드나들었고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가 겨울에 드나들었을 때에요”

이 말이 김부선 씨의 진짜 워딩이라면 시민일보는 기사화를 하면 안 되었다.

“(이재명이) 이 아파트(옥수동 소재 추정)에 드나들었거든요,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그 당시에 내가 일도 없었고 막 정부비판을 하고 그래 가지고 일도 없고. 동치미는 박근혜 되자마자 잘리고…”

이 말은 일단 시기가 맞지 않다. 박근혜는 2012년 12월 19일 당선됐다. MBN에서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동치미’는 2012년 11월 17일 첫 전파를 탔으며 매주 토요일 밤에 주 1회 방송된다. 그렇다면 동치미 출연 한 달 만에 정부비판으로 잘렸다는 것이다. 한 달이면 4회 정도 출연 후 잘렸다는 말도 된다. 그래도 2007~2009년 사이 일이 없어서 가난했던 것과는 관련이 없다.

또 ‘동치미’에서 질린 시기와 이재명 당선자가 자신의 아파트를 드나들었다는 시기는 그의 말을 그대로 인정해도 관련이 없다. 즉 이재명 당선자는 2007~ 2009년 5월 드나들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은 2012년 12월, 동치미 시작은 2012년 11월이므로 3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시민일보는 이에 대한 확실한 팩트를 체크하고 보도를 했어야 함에도 ‘이재명이 김부선의 아파트에 드나들었다’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기사를 확인 없이 보도한 것이다.

결국, 언론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김부선 씨 관계를 계속 혼란스럽게 했다. 김부선 씨 주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흥미위주 보도를 통해 논란을 확산시킨 언론의 책임도 크다는 말이다. 이에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김영환 후보의 헛발질도 나왔다. 그러나 그럼에도 책임은 김영환이 져야 한다. 최소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만 체크했어도 되는 일을 하지 않은데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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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김일성과 김대중이 야합한 게릴라 침략이었다 대국민성명서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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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처음부터 친위쿠데타를 획책했다 (6) 권종상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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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춰서 보내준다…중국 지상군 무기가 인기있는 이유 (1) 윤석준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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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모두를 평등하게 만드시네요 (2) 성군이시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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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ro1(단면)도10 竹雪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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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교활한 좌빨, 인도에서 문이 보여준 이중성" 손병호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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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저주의 괴물처럼 세계적으로 따라 붙는 문재... 손병호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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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한국교회 몰락해야 개혁될 것" (2) 당연지사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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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밀사태' 아시아나 이번에는 기내식에서 유리조각이... 아시아나항공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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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 추억 (3) 꺾은 붓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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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진검승부 명장면 명승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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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히로히토에게 90도 절하는 김대중🏮 (1) 충격🎴...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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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도서 문재인대통령에 4번 90도 절하는 이재용... (2) 촛불~~~~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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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김포공항 테러 : 진상과 은폐의 서사 (3) 강진욱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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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승무원 “지문없는 스튜어디스 많아요, 왜냐... (1) 노컷뉴스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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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승무원이 폭로한 박삼구 회장의 성희롱 (2) 아이엠피터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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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죄인 인도 방문에 대한 시중여론 문재앙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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