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박 전문가 신상철의 비망기
오동나무 아래서 역사를 기록하다.
권력을 사익 확대의 도구쯤으로 여기는 오늘날 부패한 고위 관료들.. 김종익
도둑맞은 주권
18대 대선은 합법으로 위장한 부정선거였다. 김후용
진보적 글쓰기
우리의 글쓰기가 사회를 개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김갑수
진보를 복기하다
국회의원으로서 내놓았던, 내놓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정책을 열한 가지의 주제로 묶어 정리했다. 이정희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사건의 재구성과 57명의 증언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
분단체제 프레임 전쟁과 과학 논쟁 (한겨레 오철우 기자)
논  쟁   문재인정부   천안함   세월호   최순실   검찰개혁   국방개혁   정치개혁   일반   전체 
[윤석준의 차·밀]써먹지 못할 군비경쟁 뛰어든 中,타협이냐 몰락이냐 갈림길 섰다
  번호 80700  글쓴이 윤석준  조회 499  누리 5 (0,5, 1:0:1)  등록일 2018-9-4 10:47 대문 0

[윤석준의 차·밀]써먹지 못할 군비경쟁 뛰어든 中,타협이냐 몰락이냐 갈림길 섰다
(WWW.SURPRISE.OR.KR / 윤석준 / 2018-09-04)


미국의 ‘완승’ 인가?

최근 미중간 동아시아 해양과 공중 그리고 수중에서의 기싸움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군사전문가의 평가는 미국의 ‘완승’이다. 기준은 미중 간 전장 도메인 장악 능력, 질적 전력 대비와 첨단 군사과학기술 우월성이다.
 
현재 미 해·공군은 동아시아 해양, 공중 그리고 수중에서 우세한 전력을 통해 작전통제(operational control)하고 있으며, 중국 해군은 남중국해 정도에서 인공섬 군사기지화를 통해 거부(denial) 수준의 전장 도메인 장악 능력만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중 간 전력대비는 현격한 질적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면 미 해군 7함대에 영구배치된 10만 톤의 니미츠급 핵항모와 6만 톤의 랴오닝 또는 Type 001형 항모 간 함재기 운용 수준, 미 공군 F-22 및 F-35A와 중국 공군 J-11과 간 성능 대비, 미 해군 SM-3/6 미사일과 YJ-18 미사일 간 사거리 차이 그리고 미 해군 Aegis 대공 레이더와 중국 해군 Dragon Eye APAR 대공 레이더 간 처리 표적 능력 등이다.

[출처:바이두 백과]

한편 군사전문가들은 이러한 대비가 미중 간 기싸움에서 미국의 완승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주된 이유는 중국이 확보하고 있는 ‘파괴적 군사과학기술(destructive military technology)’ 연구개발과 이들의 군사력 적용을 소홀히 한 단순한 정량적 평가이기 때문이었다.
 
최근 미 해군연구소(US Naval Institute)가 발행하는 『프로시딩스(Proceedings)』 8월호에 “인공지능(AI)이 군사력 균형을 변화시킨다”는 주제의 논문이 있다.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14억 인구가 생산한 빅데이터(big data) 처리와 이를 알로리즘으로 정리한 인공지능 자료들이 중국군 장비와 무기체계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면서 향후 중국군이 장비와 무기체계가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실제 미중 간 기싸움에서 열세인 중국은 신속히 대응했다. 2015년 시진핑 주석은 중국 인민해방군(PLA)을 주둔군에서 기동군으로 전환시킨 전구사령부 창설하고 로켓사령부와 세계 유일한 사이버 부대인 전략지원사령부를 독립부대로 창설하여 전략적인 선택 폭을 증대시켰다. 하지만 당시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으로부터의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여 ‘아시아 중시전략’ 및 ‘미 군사력 재균형 전략’으로 대응하면서 중국과의 군사교류협력을 통해 건설적인 파트너로 변환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군사전문가들은 미중 간 기싸움 양상이 향후 전쟁(all-out war)으로 나타나기보다 대만과 남중국해 등에서 국지전(local conflict) 또는 우발사태(contingency)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이는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와 이에 대해 미국이 어떤 방책을 마련하는가에 따라 기싸움의 승패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였다.

[출처:바이두 백과]

그동안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의 선택은 대부분 비대칭적 수단에 방점을 두었다. 특히 중국은 그 동안 다소 과장되었던 ‘항모 킬러’로 알려진 DF-21D, DF-26 미사일과 YJ-12B 대함 순항 미사일에 의한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구사하였으나, 이들이 미 해군의 대응책에 의해 무력해지면서 파격적 군사과학기술을 적용한 또 다른 비대칭적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도 이미 중국 보다 앞서 있는 분야를 따라가기 위해 중복 투자할 필요없이 미국으로부터 모방하거나, 불법복제하여 사용하는 기존의 방책을 유지하면서 미국이 전쟁윤리, 인권보장 및 살상력 등을 고려하여 주저하는 군사과학기술 분야들에 대해 무제한적이고 무한정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열처리 방식, 네트워크, 정보융합, 전장융합, 센서개발 등에 있어서는 중국 보다 앞서 있으나, 고에너지 무기, 로봇, 무인화, 빅데이터 처리, 인공지능의 무기 접목, 우주 공간의 무기화 등의 분야는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하여 일부가 미국 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민군융합관계』와 『Made-in-China 2025』 계획과 연계되어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28일자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5월에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공지능의 군사력 적용을 추진하는 미 국방부 『프로젝트 마벤(Project Maven)』에 반대하는 일부 민간업체들의 반대를 완화시킬 법안 마련 등의 조치를 요청하는 지휘메모를 남겼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민군융합 전략을 추진하는 중국과 비교되는 현상이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이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Made-in-China 2025』에 의해 60 종류의 무인기 개발, J-20 스텔스 전투기 실전배치. 불가능할 것이라고 믿었던 바리아크 항모의 랴오닝 항모 개장 및 모방형 Type 001형 항모 진수, 극초음속 비행체(HGV) 시험, 우주 인공위성 요격체계 및 공세적 사이버전 전개 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었다.
 
2017년 1월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중국군의 도전을 심각한 수준으로 받아들이면서 중국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직접적이며 적극적 대응을 선언해 미중 간 기싸움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첨예하게 전개되고 있다. 

Type 815 정보수집함 [출처:바이두 백과]

첫째, 중국에 대한 직접적 경고이다. 예를 들면 림팩훈련 초청 취소였다. 2012년부터 2014년 연 2회 참가한 중국 해군의 태도와 시각은 매우 도전적이었다. 초청되지 않은 Type 815형 동따오급 정보수집함을 훈련 근처에 배치하는가 하면, 입항 행사에서 일본 해상자위대만 빼고 함상환영식을 거행하는 등의 호불호(好不好)를 분명히 하였다.

한마디로 중국은 주최국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

둘째, 2018년도 중국군 보고서 내용에 그 동안 자제하던 분야를 적시하여 족집게 경고를 하였다. 예를 들면 북한에 대한 중국군의 가상 군사작전 시나리오, 대만 국방백서를 인용한 중국과 대만 전력 대비 강조, 중국 공군의 핵공격 임무 수행을 위한 해상으로 타격범위 확장 등의 중국 위협을 기술하였다.
 
셋째, 중국의 미국 첨단 군사과학기술 접근 금지이다. 미국내 국책 연구소와 대학에 중국 인턴 채용을 금지하고 중국제 이동통신 기기의 군내 반입을 불허하여 첨단 군사과학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
 
넷째, 중국과 갈등을 갖고 있는 역내 국가들과의 연대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인도, 호주 및 일본 간의 4자연합(QUAD)으로 이는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에 의해 남태평양과 인도양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을 견제하는 조치이다. 최근엔 미 국무성이 아세안(ASEAN) 국가들에 대해 해양협력구상(Maritime Cooperation Initiative) 착수금 지원을 제안하며 해외군사판매를 증가시키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기싸움을 유발시킬 중국으로부터 도전의 싹(root)을 미연에 제거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조치와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결정의 순간

군사전문가들은 미중 간 기싸움이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고 본다. 이는 현실적 판단이자 맞는 말이다. 이는 미중 간 기싸움에 감정이 더해지고 있으며, 기싸움 적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은 냉전 이후 각종 세계 분쟁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현재의 미군 작전 지휘관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전쟁을 다 경험해 보았으며, 미국 유수 방위산업체들은 이들이 요구하는 교리적, 전술적 소요를 첨단 군사과학기술을 이용하여 거의 100% 만족시켰다. 이는 미국이 미중 간 기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주된 이유이다.
 
반면, 중국은 내전 이후 전쟁 실전 경험이 거의 없으며, 차세대 장비와 무기체계 소요 개발에 한수 뒤처져 있고 여전히 미국이 주도하는 작전술과 전술을 따라 가기에 바쁘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중국은 미국이 앞서 가면서 미쳐 챙기지 못한 분야들을 거두면서 뒤따라 가며 도전하고 있다. 즉 열정만 앞서 있다는 것이다.
 
중국군은 미중 간 기싸움에서 양적으로 유리하며, 홈게임 이점을 갖고 있으나, 점차 감소하고 있어 고민이 크다. 실제 미국은 중국 해군이 제1/2 도련을 넘어 제3도련까지 진출하기 이전 거리인 200마일 이상의 장거리 대함 미사일과 원거리(stand-off) 스텔스 대공 미사일로 중국 해군의 양적 우세를 무력화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미 해군 차세대 프리깃함에 탑재할 NSM, Block IV 순항 미사일, AGM-158C 대함 미사일, 원거리 공대지 JASSM 등이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중국은 여전히 구태의연한 사고와 접근이라서 문제이다. 아직도 Type 055형 구축함을 일시에 2척을 진수할 정도로 항모전투단 구성을 위한 양적 팽창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자 『뉴욕타임스(NYT)』지는 이러한 중국 해군력 확장이 동아시아에서 미중 해군력 간 균형을 바꾸기 보다, 오히려 레이더표면율(RCS)만 높아져 대함 미사일의 표적만 될 뿐이며, Type 055 구축함의 경우 총 112개 수직발사관을 갖춘 대형 함정이 1발의 스텔스 대함 미사일 공격에 일거에 사라지는 역효과로 귀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출처:바이두 백과]

즉 지금 때가 대형화시킬 때가 아니라는 의견이다. 그런데 최근 8월 8일자 영국 『제인국방주간(Jane's Defence Weekly)』은 중국 해군 Type 052D 구축함이 이전 보다 함미 비행갑판이 약 4m 더 확장되고 있으며, 이유는 더 커진 Z-20 대잠전 헬기 탑재라고 보도하였다. 반면, 미 해군은 연안전투함(LCS) 건조에 이어 차세대 프리깃함(FFX) 건조계획을 추진 중이며, 기존의 프리깃함 보다 톤수는 작으며, 주요 제원은 수평선 저너머의 적 함정을 일격에 타격하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미중 간 기싸움에 대한 대응은 중국 보다 한 수 앞서 있다. 지금까지의 동아시아 해양, 공중 그리고 수중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에 추가하여 이들 전장 도메인(domain) 간 교차로 혼용하는 교차도메인(Cross-domain) 전투 개념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중 간 기싸움 경쟁에서 다소 소외된 미 육군이 미래사령부(Future Command)를 지난 7월 1일에 창설해 교차기능 전투팀(Cross Funcational Team: CFT)를 구성하여 향후 5년 이내에 현실화시킬 수 있는 미 육군의 동아시아 전장 도메인에서의 역할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력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지난 림팩훈련에서 증명되었다. 예를 들면 림픽훈련 시에 미 육군가 일본 육상자위대는 지상 발사 대함 미사일을 공동으로 시험 발사하여 가상 표적을 침몰시키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미 해군은 레이저포를 림팩훈련에서 최초로 시험하였다.

[출처:바이두 백과]

한편 여기에 중국이 군사적으로 파고 들어갈 여지는 매우 적으나, 나름대로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터, 무인화 및 자동화 등의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틈새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미중 간 기싸움 범위를 동아시아 이외 영역으로 확장시키며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이 포기한 레일건을 중국 해군 상륙함에 탑재하여 시험하였으며, 약 150km의 300㎜ 장사정포를 전자기 힘으로 발사하는 전자기 장사정포를 시험하고 있고, 동아시아 해상과 수중에 유무인체를 군집(swarm)으로 합동작전하는 개념을 시험하고 있다.
 
또한 일대일도 전략에 의한 군사기지 구축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동아시아로부터 확장시키고 있다. 일부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에 대한 비판이 있으나,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에 의해 남중국해에서 인도양 지부티, 스리랑카 함반타토, 파키스탄 가와르, 남태평양 바나우타 등으로 확장하고 있어 동아시아에서의 미중 간 기싸움 적용범위를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군사전문가들은 일대일로 전략은 근대 중국의 최초 대전략으로서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우선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는 2016년 상설국제중재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무리없이 구축되었으며, 이제는 각종 부수 시설들이 들어가고 있어 향후 중국의 해외기지화되어 중국의 미중 간 기싸움에서 주전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으로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에 의해 인도양에 위치된 지부티에 원하는 군사기지를 구축하여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조성하고 있다.
 
미국이 이렇게 동아시아에서의 미중 간의 기싸움 적용범위를 확장시키는 중국의 전략에 참으로 난감해 하고 있다. 오죽하면, 미국이 중국과 대만 간 남태평양과 중남미 국가 정통성 이념을 위한 소모적 외교전에 직접 개입하고 있을까? 최근 대만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로스엔젤레스 중간 경유 방문을 허락하는가 하면, 중국이 팔라완과 베네주엘라에 경제지원과 중구 관광객 방문 금지 압력을 넣어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시켰다. 
 

[출처:바이두 백과]

현재 미국과 중국은 미중 간 기싸움에서 지역내 국가들을 자기 편으로 이끌기 경쟁을 벌리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한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으로부터의 압박이었으며, 최근 필리핀이 군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러시아 킬로급 잠수함을 도입하려 하자 미국이 반대하고 나선 사례였다. 특히 중국이 일대일로 전략에 의해 아세안 국가와의 육상 고속철 구축과 남태평양과 인도양 인접 국가들에게 수심이 깊은 항구건설에 적극적이고 아세안에 대한 역외 국가를 제외한 군사훈련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오자, 미 국무성이 뒤늦게 아세안에 대한 경제지원을 언급하면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동아시아 국가에게는 변덕 심한 미 트럼프 대통령과 과거 중화주의 부활을 꿈꾸는 시진핑 주석 간 누구에게 신뢰를 주어야 할지가 지역내 국가의 고민이다. 심지어 호주 안보전문가는 미국 주도의 지역 질서시대는 끝났다고 보면서 지역내 능력있는 국가 간 연대를 통해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상한 군사 대결 시추에이션

문제는 향후 미중 양국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이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기존 군사력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의 교리적 문제와 전술적으로 어떻게 전장에 적용하는가의 공세 또는 방어성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전쟁 시나리오가 달라지며, 시뮬레이션과 컴퓨터 게임에 의한 전쟁연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는 미중 간 기싸움에서의 중국의 틈새전략과 열정을 무시하면 양국 간 게임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가정으로 귀결된다. 현재 중국이 미중 간 기싸움을 위해 준비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형상화할 수는 없지만, 이를 미중 간 기싸움에 있어 군사적 이외의 요인들로서 이를 반영해야 정확한 승패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전제사항들에 대한 답이 요구될 것이다.

첫째, 중국이 미국을 따라 가다가 일시에 무너질 것인가.

둘째, 중국이 현재와 같이 미국에 비대칭적으로 접근하여 대칭적인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셋째,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은밀히 또는 공개적으로 입수한 첨단 군사과학기술의 부수기술들을 업그레이드시켜 미국을 추월하는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가.

넷째, 중국 경제가 어느 정도 또는 수준까지 감당할 수 있겠는가.

다섯째, 구 소련과 러시아의 대륙지향적 군사사고에 익숙한 현 중국군 지도부가 사고를 바꾸어 해양지향적 전략사고를 할 수 있는가.
 
결국 미 해군연구소 『프로시딩스(Proceedings)』 8월호가 제시하였듯이 중국이 열정이 있고 미국이 주저하는 일부 첨단 군사과학기술에 집중하여 이를 양적으로 우세한 플렛폼, 장비 및 무기체계에 접목시키는 경우 앞에서 우려한 전제사항들이 모두 기우(杞憂)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으로 지금은 미중 간 기싸움에서 미국이 100% 완승을 자신하나, 향후는 80%, 50% 그리고 30%로 점차 감소하여 동아시아에서의 미중 간 기싸움을 이루는 모든 전장 도메인에서 밀릴 수 있다는 게임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출처:바이두 백과]

하지만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이 예상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중국 대응조치에 의해 예상치 못한 더 많은 전력과 무기들을 필요하게 됨으로써 중국이 구소련과 같이 무리한 군비경쟁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해 스스로 항복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는 정반대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평소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시 독일이 아니고 냉전시 구소련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미중 간 기싸움은 승리를 위한 전투는 아니나, 미국과 중국 모두 마치 국가사활을 건 결정적 전쟁으로 간주하는 극한 대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초기 순수한 군사력 대비 경쟁에서 이제는 감정과 열정이 더해진 ‘꼼수’ 싸움 경쟁으로 변질되고 있다. 참으로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우려되는 이상한 사례이다.

글=윤석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정리=차이나랩

윤석준은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자, 예비역 해군대령이다. 2011년 12월31일 제대 이전까지 수상함 전투장교로 30년 이상 한국해군에 복무했으며, 252 편대장, 해본 정책분석과장, 원산함장, 해군본부 정책처장, 해본 교리발전처장 및 해군대학 해양전략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80700
최근 대문글
- 정운현
- 이정랑
- 임두만
- 권종상
- 윤석준
IP : 237.432.71.x
닉네임
번  호 제        목 글 쓴 이 조  회 누  리 등 록 일
이명박, "BBK는 내가 설립했다" (3) 편집국 48490
5
35
07-05 14:24
[법원제출] 프로펠러 손상 관련 검증에 대한 의견서 (6) 신상철 215465
95
170
06-13 07:16
[법원제출] '제3의 부표'관련 UDT 대원 증언에 대한 의견서 (6) 신상철 262429
70
140
06-30 21:18
[검증] 천안함 '1번 어뢰'는 고철 덩어리 (7) 신상철 225833
86
45
10-28 09:10
[단상] 신에게는 아직 12번의 재판이 남았습니다 (9) 신상철 52161
40
60
07-13 13:35
80879
강용석)) 남북정상회담을 덮으려고 퓨마 풀어놓고... (1) 웃기네 9
0
0
09-19 05:05
80878
♥️우리의 영웅 문징가♥️ ♥️감... 7
0
0
09-19 05:00
80877
"靑-장관들, 업무추진비로 단란주점 갔다" 착한적폐 6
0
0
09-19 04:55
80876
♥️함세웅신부 감동 인터뷰♥️ (1) 감동~~~~ 118
20
10
09-19 00:15
80875
두 영부인게게 간절히, 아니 뜨거운 눈물로 호소합니... (1) 꺽은 붓 22
0
15
09-18 22:16
80874
문재인+김정은을 표현해 봤다 예술이야 20
5
0
09-18 21:34
80873
퓨마한테도 밀리는 문재앙 ㅋㅋ 쇼가 안먹혀 16
5
0
09-18 21:29
80872
‘들러리’의 추억 (1) 정운현 67
0
5
09-18 21:24
80871
남북정상회담 존나 웃기네 ㅋㅋㅋ 쇼가 먼저다 22
5
0
09-18 21:21
80870
전라도 아기 절라베이비 16
5
0
09-18 21:17
80869
요즘 후셀의 현상학을 공부중 거안사위 18
0
0
09-18 16:44
80868
[이정랑의 고전소통] 상불유시(賞不逾時) (1) 이정랑 107
0
0
09-18 14:27
80867
아파트 광풍과 정권… ④ 국토부의 공급만능론이 틀렸... (2) 임두만 65
5
0
09-18 12:25
80866
장군 공관장 하면서 사모님 그곳 맘에 안들고 하면 졸... (1) 공관장의 고... 40
0
0
09-18 11:09
80865
장군 공관장 하면서 사모님 그곳 맘에 안들고 하면 졸... (1) 공관장의 고... 35
0
0
09-18 11:08
80864
김일성 김정은은 소아성애자 (1) 통일전선 41
5
0
09-18 10:11
80860
빨갱이 문재인 드디어 평양 입성 (2) 빨갱이 59
5
0
09-18 09:37
80859
한반도 평화가 곧 세계 평화의 길이다 (2) 권종상 124
5
25
09-18 08:55
80858
오늘 평양 땅에 발을 딛는 이들이여! (2) 꺾은 붓 55
0
20
09-18 07:59
80857
MB 디졌어! 댓글지시🔴육성파일 공개🔴 (1) 댓통기록관 166
40
30
09-18 05:36
80856
한국전 당시 북한군의 전라도인 학살 및 전라도의 친... (1) 역사의 진실 62
0
0
09-18 04:32
80855
전라도에 유난히 친일파가 많았던 이유가 뭔가요? 그것이알고싶... 35
10
0
09-18 04:25
80854
사람사는 세상 (1) 사람사는 세... 31
0
0
09-18 03:46
80853
노동자를 위한 사회주의 국가 중국 사회주의천국 34
0
0
09-18 01:33
80852
💔클린턴과 힐러리 등친 미주교포들💘 (2) 개색끼들! 175
35
40
09-18 01:09
80851
❎막장으로 가는 한나라당🚫 (1) ☦ㅎㅎ.... 153
45
40
09-18 00:51
80850
약 오르지 천민 실업자 새끼들아 (1) 귀족문준용 57
5
0
09-18 00:03
80849
시애틀에서 발견한 권종상 (1) 좌좀교포 49
5
0
09-17 21:40
80848
1주택자 반발에… 9·13 대책 사흘만에 수정 간보는문재앙 30
0
0
09-17 21:31
80847
✔ 문재인 업적✔ 외노자 천국 29
0
0
09-17 21:28
80845
나무아미 타불 관~셈보살 28
0
0
09-17 20:11
80844
정동영 처럼 탈당해 보세요 race 27
0
0
09-17 19:38
80843
나의 9개 그물망을 뚫어 보시지 29
0
0
09-17 19:37
80842
자한당의 의지뿐 아니라 정적의 자비가 필요해 23
0
0
09-17 19:35
80841
준표 선생님이 나를 상대하려면 팻감이야 25
0
0
09-17 19:34
80839
[윤석준의 차·밀]“아차차 욕심이 앞섰나?” 항모 찍... (1) 윤석준 187
0
0
09-17 11:36
80838
보수언론 ‘세금폭탄 프레임’ 최대 수혜자는? (2) 아이엠피터 177
5
10
09-17 09:55
80837
박근혜 "내공 쌓는데 최소10년 필요" 문재인 겨냥 (1) ♥️♥... 187
40
30
09-17 06:19
80836
탈북 김태산 "靑의 방북초청, 김정은과 짜고치는 무서... (1) 빨갱이한마리 182
5
0
09-16 22:38
80835
한반도 하늘에 영롱한 무지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2) 꺾은 붓 155
0
15
09-16 17:12
80834
준표는 털렸으니 됐고 - 손님 받기 싫다고 (1) 152
0
0
09-16 12:20
80833
💔 고향이 어디세요?💔 (1) 고향세탁 140
5
0
09-16 09:35
80831
영상💔김삼환 명품 선전선동💔 (1) 괴벨스 205
50
40
09-16 01:33
80830
✔경상도 문둥이 & 개땅쇠 -재밋슴✔ (1) 경기도인 205
50
40
09-16 01:28
80829
💔 "적폐라더니?💔文, 대기업 총수 동... (1) 등신 문재인 159
5
5
09-15 23:55
80828
전라도식🔴경찰 놀리기 웃김주의 70
5
0
09-15 23:46
80827
마시면 뒷통수🎯 맞은 느낌나는 맥주 조선맥주 64
5
0
09-15 23:38
80826
전라도식💓아기 약먹이기💖 귀여움주의 70
5
0
09-15 23:31
80825
청와대 직원들 문제인보다 임종석 눈치를 더 본다네 임종석대통령 70
5
0
09-15 23:19
80823
나는 야 바위꾼인데 - 조심해 (1) 70
0
0
09-15 16:05
80822
복지는 행려환자 처리가 지표야 봉수 53
0
0
09-15 15:34
80821
강남💖화류계에 전라도 여자애들 (3) 창녀 성춘향 246
10
0
09-15 05:11
80820
중국과 전라도💘공통점 (1) 통수가 일상 98
10
0
09-15 05:02
80819
박지원💖홍어 (3) 개눈깔 214
10
0
09-15 04:54
80818
JTBC 명성교회 세습🔻초토화작전 (3) 할렐루야~~~~ 249
50
40
09-15 01:32
80817
경악🔴김장환목사 "MB고난은 예수고난" (2) 신성모독 209
50
45
09-15 01:19
80816
"일과시간 장관 격려금으로 '낮술 파티' 벌인 국방부 ... (1) 개판정권 234
0
0
09-14 22:01
80815
기분 좋아지는 사진 (2) 국민소망 131
5
0
09-14 21:51
80814
靑, '北석탄 보도' VOA에 외신기자단 퇴출 통보 언론탄압 75
0
0
09-14 21:42
80813
현재 문재인 상태 치매왕 90
5
0
09-14 21:39
80812
무장세력에 한국인 근로자 납치 70일째 문재앙 72
5
0
09-14 21:33
80811
문재인 김정은 두 아우에게 건의 겸 간곡히 부탁한다. (3) 꺾은 붓 194
0
0
09-14 19:38
80810
천안함 현장검증에 미디어오늘만 따라갔더니 (7) 미디어오늘 427
15
15
09-14 11:03
80808
역사 비틀어 생각해 보기(이순순장군이 이렇게만 하셨... (1) 꺾은 붓 110
0
5
09-14 10:35
80807
[윤석준의 차·밀] 미국과 마찰 국가에 중국이 눈독 ... (1) 윤석준 248
0
0
09-14 09:02
80806
합똥 치매닷! 변태성폭행목사도 OK? (2) 전병욱 먹사2 231
50
50
09-14 00:33
80805
명성교회 김삼환 대국민 ❎공갈포!! (1) 선전 선동중 219
50
50
09-14 00:08
80804
문재인 대통령 대단한 점 (3) 성군이여 276
20
0
09-13 22:06
80803
가짜페미니스트와 진짜페미니스트의 대화 비만 영부인 88
5
0
09-13 22:01
80802
무능한 역대최악의 대통령 문제인 (1) 문재앙 108
10
0
09-13 21:33
80801
신임 통계청장 근황 아이엠 재앙 90
5
0
09-13 21:26
80800
남북정상회담을 모두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 (2) 박해전 314
0
25
09-13 12:30
80799
아파트 광풍과 정권…③ 신도시 건설, 아파트값 못 잡... (1) 임두만 289
10
0
09-13 09:55
80798
청년실업률 19년 만에 최악? 언론의 이상한 통계 기사 (2) 아이엠피터 655
0
20
09-13 09:19
80797
특검만 아니라 특별재판부 만들어야 (6) 진짜우파 180
0
20
09-13 07:19
80796
나라가❌개~판민국 되기 직전인 이유 (2) 허접민국 251
50
65
09-13 00:48
80795
최순실 전담 남성💖접대부 5명 회당 500만원 (2) 허접민국 332
55
70
09-13 00:41
80794
최순실 전담 남성💖접대부 5명 회당 500만원 허접민국 111
5
10
09-13 00:41
80793
`고용참사 최저임금 탓`…KDI도 첫 인정 문치매 96
5
0
09-12 21:44
80792
윤서인, "미친 독재국 아니고선 만화가 감옥 못 보내... 윤서인 99
5
0
09-12 21:40
80791
"문재앙이 언제쯤 우리더러 자기를 “문 위원장”이라... 언론탄압 94
5
0
09-12 21:33
80790
쫓겨나는 알바청년들 17만명 일자리 잃었다 문재앙 100
5
0
09-12 21:31
80789
신의 잔인함 메갈 104
10
0
09-12 21:26
80788
장애인 이용해 쇼하는 문재인 (2) 쇼통령 259
10
0
09-12 13:58
80787
속보통합총회 849대511 명성세습 불가 (2) 놀렐루야~~~~ 239
50
55
09-12 13:56
80786
9.11과 천안함 (2) 권종상 348
5
15
09-12 13:03
80785
[고발뉴스 브리핑] 9.1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고발뉴스 299
0
0
09-12 11:25
80784
‘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2심서 “선내 영상 조작 가... (2) 연합뉴스 295
10
10
09-12 10:10
80783
[이정랑의 고전소통] 애국지난(愛國之難) (1) 이정랑 363
0
0
09-12 09:28
80782
천안함 영상 “유압실린더 작동, 항해중” “운동불가... (2) 미디어오늘 385
15
10
09-12 08:31
80781
통일 대통령은 이정희다 (1) 여자임금 136
0
0
09-12 06:57
80780
역시 박지원 (2) 지원박 304
0
0
09-12 04:46
80779
통합총회 권력 금력 앞에🎴양심팔고 상식버려 (1) 총회개막 225
50
55
09-12 00:51
80778
명성교회 4대의혹💘큰돈 검찰에 진정서 (1) 즉각 수사 235
50
55
09-12 00:45
80777
"왜 문재인이 임종석에게 막대한 권한을 주었을까요?" 제5열 126
5
0
09-11 22:22
80776
전라도 광주의 교통카드 결제방식 (1) 카드결제 152
0
0
09-11 22:19
80774
위장전입 8번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1) 한숨만 214
0
0
09-11 21:53
80773
아파트 광풍과 정권…② 공급확대? 토건 마피아만 좋... (1) 임두만 337
15
5
09-11 13:47
80772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융단폭격 (1) 초토화 화보 287
50
50
09-11 08:51
80771
내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 한국의 부동산 (2) 권종상 1388
5
25
09-11 08:33
80770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16개월째 하락 (1) 문재앙 231
15
0
09-11 06:31
80769
중국의 열차 수준 더러운 짱깨 172
15
0
09-11 06:28
80768
중국의 종교 탄압 짱깨몽 153
15
0
09-11 06:21
80767
"지금 한국을 개판으로 만든 전라도에 대한 극단적인 ... (2) 손병호 182
15
0
09-11 04:12
80766
목사성폭행💏창조적체위 300가지로 (1) 극복하라 326
55
55
09-10 23:59
80765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1) 서울시 234
15
0
09-10 22:28
80764
김진태) 1인방송 탄압은 공산국가나 하는 짓 (1) 권상종 248
5
0
09-10 22:03
80763
아파트값 폭등과 정권… ① 광풍 죽여야 정권미래 있... (2) 임두만 454
0
5
09-10 12:09
80762
‘메르스는 중동식 독감’ 3년 전 박근혜 발언 다시 ... (1) 아이엠피터 390
0
0
09-10 09:16
80761
문재앙 정부가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8... (1) 241
20
0
09-10 01:21
12345678910 ..735
버그신고,시스템문의 | 오픈개발
민진미디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광고문의 | Copyright ⓒ 민진미디어.
운영문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 930호 T. 02-761-1678 F.02-6442-0472 poweroftruth@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