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략탄도미사일(전략로켓)과 유사한 구 쏘련 전략탄도미사일

(전략로켓)짝짓기. 마치 해골복잡한 퍼즐게임 같다.

쏘련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등장했던 R-29 (통칭 RSM-40. 나토명 SS-N-8)

북한이 지난 10월 10일 김일성 광장서 공개한 신형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은

구 쏘련의 R-29를 재설계(re-designed)한 파생형(derived from R-29)이었다. 

로켓 종주국인 독일과 러시아, 미국등 서방 군사전문가들 견해가 모두 일치한다.

다만 전체 크기와 원추형 핵탄두는 R-29RM(SS-N-23)과 유사해 논란이 존재한다.

R-29 파생형인 R-29RM (SS-N-23) 

SS-N-8 소플라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S-N-8 Sawfly R-29/RSM-40 SLBM)

[SS-N-8]

[FAS]

R-29/SS-N-8 소플라이는 구소련 최초의 해상배치 ICBM이다. 1973년 델타급 잠수함에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미사일의 사정거리가 매우 길었기 때문에 구소련의 잠수함들은 바렌츠해나 노르웨이해와 같은 구소련 북극해 연안의 부속해에서 경계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구소련 잠수함들은 그들의 목표를 사정거리 안에 넣기 위해 서구가 쳐 놓은 SOSUS 소나 장벽을 통과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본국 근처에 배치되었기 대문에 그 잠수함들은 안전한 '요새' 안에서 구소련 해군의 다른 세력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

R-29는 interstage가 빠진 2단 보존가능 액체연료 미사일이며 탄두는 단탄두이다. 미사일의 본체는 Al-Mg 합금 제질의 연료탱크 일체형이다. 1단 서스테이너와 2단 추진 시스템은 연료탱크 안에 위치해 미사일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고 있다. 무딘 원뿔형의 재돌입체 또한 2단 로켓의 연료탱크부에 비행방향 반대편을 향한 채 위치해 있다. 유도부는 일반적으로 탄두부가 위치해 있는 원뿔형 구획에 위치해 있다. 1, 2단계 추진 시스템 모두 주로켓엔진이 위치한 메인챔버 1기와 제어엔진이 위치한 가변 듀얼챔버로 구성돼 있다. R-29는 구소련 최초로 디지털 컴퓨터와 천체 방위각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비행중 코스 변경이 가능한 미사일이다.

발사중량 33.3톤의 R-29는 1,100kg 중량의 재돌입체를 R-27보다 세 배나 길어진 최장 7,800km 거리까지 날릴 수 있다.  따라서 잠수함의 초계 구역은 상당히 확대되었다. 1970년대 서구의 추정에 의하면 SS-N-8은 폭발력 0.6~1.5MT의 중량 1,400lb(635kg)짜리 재돌입체는 0.5NM(900m)의 CEP로 4,200nm(7,800km)까지 날릴 수 있었다고 한다.

R-29는 대탄도미사일 방어대책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2단 연료탱크 내부의 실린더형 컨테이너에 실린 디코이가 노즈콘 분리단계에서 방출된다.

초기디자인 설계는 1963년 SKB-385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구소련 국방성이 OKB-52의 수석 설계가 V.N.쳴로메이의 경쟁 제안을 기각한 후에는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R-29 미사일을 발사할 D-9 발사 시스템 개발은 1964년 9월 28일 승인되었다.

R-29 미사일/D-9 발사 시스템의 초기 테스트는 흑해함대에서 수행했다. 이 테스트에서는 1단 추진시스템을 장비한 풀스케일 미사일 더미의 발사 및 간략화된 지령시스템이 시험됐다. 1969년 3월부터 1971년 12월까지 네노스카의 국가중앙해양실험부지에서 추가적인 테스트가 수행돼 지상 플랫폼에서 20번의 비행시범발사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테스트 단계는 델타I급 잠수함에서의 발사들로 이루어졌다. 최초의 잠수함 발사는 1971년 12월 15일 백해에서 실시됏다. 추가적인 시험이 1972년 8월~9월까지 실시돼 19번의 발사 시험 중 18번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R-29 미사일과 D-9발사 시스템은 1974년 3월 12일 운용이 시작돼 18척의 델타I급 잠수함에 장비됐다. 델타급 핵추진 잠수함은 완전잠항 상태에서 7초 간격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반응시간은 15분이며, 최대경계상태시의 반상으시간은 약 1분이다. 최대경계상태 유지가능시간은 1시간이다. 미사일은 수중, 혹은 기지정박 상태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추가적인 개량을 통해 미사일의 사정거리가 9,100km까지 늘어났다. 1978년부터 운용되기 시작한 현대화된 발사 시스템은 D-9D로 지정돼 12발의 R-29 대신 16발의 R-29D 미사일을 장비한 4척의 델타II급 잠수함에 초도배치됐다. 그 뒤 델타I급 잠수함들도 R-29D 미사일로 점차 교체되었다.

1. 설계국: SKB-385

2. 설계 및시험/최초비행시험(년):

3. 배치일자(년/월/일): Mod1: 1974.12.3, Mod2: 1978

4. 발사 시스템: Mod1:D-9(12발), Mod2:D-9D(16발)

5. 발사 잠수함: Mod1:델타I, Mod2: 델타II

6. 탄두 타입/숫자/파괴력: 핵탄두/단탄두/0.6~1.5MT

7. 수송하중: 1.1톤

8. 크기(길이*직경*안정판포함직경,m): 13*1.8

9. 발사 중량: 33.3톤

10. 사정거리: Mod1: 7,800km, Mod2: 9,100km

11. CEP: (서구 소스) 900m

12. 미사일 단수: 2단

13. 유도 방식: 천체관성항법(?→astroinertial)

14. 추진 방식: 액체추진

15. 발사 방식: 수중 발사, 수상발사시 "wet start" 방식

16. 발사 한계: 해상상태 5

17. 개발 연혁(서구 추정)

       1) 최초 지상발사(발사장소: 네노스카해군미사일테스트 센터): 1969년 6월 21

       2) 호텔III급 잠수함 테스트베드로 변경: 1970

       3) 최초 해상발사: 1971년 12월 25일

        4) 통합시스템 테스 시작 추정일: 1972년 중반

        5) 델타급 SSBN(미사일 튜브 12개 장착) 최초 탐지: 1972년 8월

        6) SS-N-8 미사일 2발 동시 발사: 1972년 9월 28일

        7) SS-N-8 미사일 4발 30초 간격으로 발사: 1972년 12월 14일

        8) 최초운용능력 확보: 1973년 중반

[MISSILETHREAT]

SS-N-8은 잠수함발사 액체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이다. SS-N-8이 1960년 후반 개발됐을 때 이는 과거의 SLBM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구소련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상징했다. SS-N-8은 최초로 대륙간 비행능력을 지닌 SLBM이었고 또한 침투능력(penetration aids)을 지닌 최초의 SLBM이기도 했다. 이 미사일은 델타I급에 장비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델타I급은 척당 12발의 SS-N-8을 장비했다. 이 미사일은 발사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심도 50m에 잠항한 채로 발사 가능하다.

SS-N-8은 미국의 공격으로부터 보호가 용이할 수 있도록 전략적 자산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러시아 영해 내에서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사정거리를 가졌기 때문에 SS-N-8은 전세계 어느 곳이나 타격이 가능하다. 이 미사일은 대응가치 타격(counter-value strikes)을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현 시점에서는 낡고 아마도 퇴역했을 것이다. SS-N-8은 대형 탄두를 가졌지만 강화된 목표를 타격하기에는 너무 부정확하다. 그러나 1MT 범위의 탄두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을 파괴하기에는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 미사일이 잠수함에 실려 바다로 나갔을 때, 발사 전에 성공적으로 미사일을 요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매우 늘어난 사정거리 때문에 SS-N-8을 장비한 잠수함은 구소련 해군과 대잠 방어망 안쪽에서 완벽하게 보호된 채 안전하게 전투초계를 수행한다.

SS-N-8 Mod1은 사정거리 7,800km, 정확도는 CEP 1,500m이다. 위력 1MT의 단탄두를 탑재하며 관성유도 및 천측을 동시에 사용해 유도된다. 유도방식으로 천측을 채용한 것이 이전의 미사일들보다 정확도가 매우 높아진 가장 큰 이유이다. SS-N-8 Mod1은 길이 13.9m, 직경 1.8m, 발사 중량 33,300kg이다. 2단 액체로켓엔진을 사용해 추진된다.

SS-N-8 Mod2는 사정거리 9,100km, 정확도는 CEP 900m이다. 위력 800kT의 단탄두를 탑재하며 관성유도 및 천측을 동시에 사용해 유도된다. 별들을 추적하는 천측을 이용해 Mod1보다 사정거리가 1,300km(900mi을 900km로 오기)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확도는 더욱 향상되었다. SS-N-8 Mod1은 길이 13.9m, 직경 1.8m, 발사 중량 33,300kg이다. 2단 액체로켓엔진을 사용해 추진된다.

SS-N-8은 1961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Mod1은 1973년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SS-N-8 Mod2는 몇 년 후 운용에 들어갔다. 운용이 가장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에는 22척의 잠수함에 약 280발의 SS-N-8이 배치돼 있었다. 이미 구형이 됐기 때문에 델타I급은 1척을 제외하고 모두 퇴역했다. 유일하게 운용중인 K-447은 러시아 탄도미사일 잠수함대에서 훈련함으로 운용중이다. 이 최후의 함정은 아마도 12발의 SS-N-8을 탑재할 수 있겠지만 이미 운용중인 미사일은 모두 퇴역했고 원자로 수명이 다 되면 곧 퇴역할 것이다.

1996년 SS-N-8의 운용 테스트가 있었다. 2004년 현재 운용중인 델타I, 델타II급은 한 척도 없다. 1994년 델타I급을 위성발사함정으로 사용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그 뒤 추가적인 소식이 들린 적은 없다. 미사일은 아마 모두 파괴되었을 것이다.

1. 개발국가: 러시아 연방

2. 명칭: 소플라이, RSM-40, R-29, 비소타(Vysota)

3. 유형: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4. 목표:

5. 크기(길이*직경*윙스팬;m): 13.9*1.8

6. 발사중량: 33,300kg

7. 탄두: Mod1: 1MT 단탄두, Mod2: 800kT 단탄두

8. 추진: 2단 액체연료

9. 사정거리: Mod1: 7,800km, Mod2: 9,100km

10. 유도방식:

11. 운용상태: 폐기

12. 운용기간: Mod1: 1973~, Mod2: 1974~

13. 운용국:

[사 진]

출처 - wjm1981.egloos.com/4072687

구 쏘련의 델타급(Delfin Class) 핵잠수함에 탑재되는 R-29

(아래 프로젝트-667B 델타급 핵잠수함 R-29 발사 동영상 참조)

2012년 4월에 공개한 KN-08(화성 13호)은 R-29(RSM40, 사거리 7,500km)에 기반한 

개량형이다, 3단 역추진로켓을 추가 장착하여 사거리(약 1,2000km추정)를 증강시켰다.

2012년 KN-08 핵탄두는 소형화된 핵탄두 7발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에 10월 10일 공개한 신형 KN-08은 R-29 연료탱크를 확장시켜서

미국 본토 전역을 커버 할 수 있도록 사거리(약 12,000km)를 늘렸다. 

이는 R-27(SS-N-6, 북극성 1호와 사이즈가 같다) 의 연료탱크를 확장시켜,

무수단 SLBM 사거리(3,500~4,000km)를 늘린 역설계 방식과 같다.

핵무장국가와 핵보유국, 무슨 차이가 있단 말이냐??

북한이 지난 5월 9일 발사한 북극성 1호와 R-27(SS-N-6) 사이즈는 같다.

구 쏘련제 R-27 개량형은 소형화 된 핵탄두 3발을 장착할 수 있다,

무수단 SLBM(MRBM)은 R-27(북극성 1호, 사거리 2500km) 연료탱크를 

확장 개조해 미국 괌 기지를 타격할 수 있도록 사거리(3500km)를 늘렸다,

R-29에 장착된 원추형 다탄두 발사 원리.(이 이미지는 불라바)

6~10발의 소형화된 핵탄두를 탑재 할 수 있다,

현재 러시아의 SLBM과 ICBM이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R-29 SLBM(편의상 북극성 2호로 추정)은 전략잠수함에 탑재되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지구 북반구 모든 곳을 타격할 수 있다.

델타급 잠수함(프로젝트 667B)에서 R-29 SLBM 실험발사장면

참고로 R-27은 프로젝트 667A 양키1급 핵잠에 탑대된 SLBM이다.

구 쏘련의 R-27에 이은 R-29는 사정거리 7500km로 증강되었다.

흉칙한 북한의 SLBM과 ICBM 때문에 밤잠 못이루는 분들이 진짜 많다.

현재까지 전략잠수함탄도미사일 SLBM을 보유한 국가는 UN안보리 상임이사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5개 국가들 뿐이다.

북한의 전략잠수함SLBM 수중발사실험은 UN안보리에 대한 심각하고도 위협적인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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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트랜드 서부의 영국 HMS 핵잠수함 기지를 긴급 방문한 데이비드 카메룬 총리

데이비드 카메룬 영국 총리는,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 기술은 미국 본토 전역은 물론 영국을함한  유럽이 사정권에 있다고 언론사 기고문과 연설을 통해 2차례나 공개 시인했다. 영국 리는 북핵의 위협에 맞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자문하면서, 결코 영국은 트라이던트 핵무기 체계를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 영국은 기필코 북한의 핵위협을 방어 할 것이다, 영국 가디언 뉴스)

세계 3대 정보기관은 미국 CIA, 이스라엘 모사드, 영국의 MI6다.

이들 정보기관은 수집된 전략적 핵심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북한의 잠수함부대 재정비에 대응하여 영국 핵잠도 재정비에 들어 깄다는 사실은 이례적이다. 북한의 디젤잠수함으로는 유럽까지 진출 못하는데, 

왜 영국은 유독 북한군의 잠수함 부대를 지목했을까?

SS-N-6(R-27) 핵탄두 SLBM 12발을 장착한 구 소련의 667A 프로젝트 잠수함(나토명 양키1급)

구 소련의 SS-N-6(R-27) 핵탄두 SLBM을 복제한 북한의 무수단 중거리미사일(IRBM)

2005년 4월 8일, 영국의 권위 있는 주간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ane's Defense Weekly)는 북한이 미국 본토를 강타할 수 있는 핵장거리미사일을 개발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의하면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667A급 핵잠수함 12척을 퇴역함으로 인수하면서 여기에 장착된 R-27형 장거리핵미사일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한다. 이는 사정거리가 2,500km이고 명중 오차율이 2km이며 터지면 100만 인구 도시를 폐허 시킨다고 한다.<리버티헤럴드, 2010.11.23>